스릴러영화 미스트 줄거리

미스트 소개

영화 미스트는 2008년에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데이비드는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아들과, 옆집 변호사와 함께 마트로 향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이상한 느낌을 감지하고 노인이 안갯속에 무언가 있다며 소리치게 됩니다. 마트 밖에 상황은 정체불명의 안개로 뒤덮이게 되었습니다. 정체불명의 거대한 생명체에게 공격을 받게 됩니다. 마트 안에서는 데이비드와 그의 아들, 사람들이 고립되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는 이상한 예언자 때문에 상황은 절망스럽게 변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나가서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공포심을 느끼게 됩니다.

 

미스트 줄거리

메인 주 브리지턴의 예술가 데이빗은 아내 스테파니 그리고 초등학생 아들 빌리와 함께 호숫가 자택 지하로 대피하게 됩니다. 지하로 대피한 이유는 엄청난 뇌우 때문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고 짙은 안개가 호수에 밀려오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아들과 이웃주민인 브레튼과 함께 생활용품을 사러 마트로 향하게 됩니다. 그들은 마트 안에서 경찰차가 질주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때 마을 주민인 댄 밀러가 마트로 뛰어들어 오더니 안갯속 위험에 대해 경고를 하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렌이 울리고 마트 주인 올리 위스크와 버드 브라운은 마트 문을 닫으면서 안개가 뒤덮이기 시작했습니다.

 

마트는 전기가 끊기게 되었습니다. 비상발전기를 고치기 위해 베이거가 나간다고 말하였습니다. 데이비드는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였지만 결국 베이거는 뛰쳐나가게 됩니다. 밖을 뛰쳐나간 베이거는 안갯속에 있는 생명체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본 데이비드는 사람들에게 마트 입구에 바리케이드로 막아보자고 하지만, 한 여성은 말을 무시하고 집에 가겠다고 뛰쳐나가게 됩니다. 종교적 광신도인 카르모디는 설교를 시작하였으며, 몇 명의 회의론자들은 외부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결국 죽게 됩니다. 

 

어두운 밤이 찾아오고 밝은 불빛에 이끌려 다니는 거대한 곤충들이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마리가 창문을 깨면서 마트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마트 안에 곤충들이 들이닥치며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곤충들을 불로 소각시켜는 과정에서 3명이 죽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는 몇몇의 사람들과 함께 의약품을 구하러 마트 밖을 나가게 됩니다. 약국에 가던 도중 거대한 거미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두 명의 사망자가 나오게 됩니다. 마트 안에서 카르모디는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여 자신의 추종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중에 한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받치며 마트 밖으로 추방시켰지만 거대한 거미에게 잡아 먹혔습니다.

 

미스트 아쉬운 결말

다음날 아침, 데이빗과 다른 일행들은 마트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카르모디는 다음 희생자로 빌리를 내놓으라고 하였습니다. 카르모디의 추종자들은 빌리를 위협했습니다. 그 상황을 지켜본 올리가 총으로 카르모디를 사살하게 되었고, 다른 추종자들에게 총을 겨누면서 위협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데이비드와 다른 일행들은 마트를 빠져나와 데이비드의 차를 이용해 안갯속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데이비드는 안갯속을 뚫고 달리면서 자신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자신의 집에 도착하니 이미 집은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를 찾으려고 주변을 살펴보지만 아내 스테파니의 죽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절망에 빠진 데이빗은 자동차를 몰고 도시를 빠져나가지만, 거대한 괴물 생명체를 마주치고 자동차 기름은 떨어지게 됩니다. 안갯속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지고 또 한 번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데이비드와 일행들은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합니다. 사람은 5명, 총알은 4발뿐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아들과 생존자들을 총으로 죽이게 되었고, 자신은 총알이 부족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데이비드는 떠나려고 하려는 순간에 안개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안개가 사라지면서 미군 기갑부대를 마주치게 됩니다. 미군 기갑부대는 괴물 생명체들을 박멸하면서 질서를 회복시켰습니다. 데이비드는 자식을 찾아 떠난 여자와 마트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이 구출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절망에 빠져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아무 이유 없이 아들과 사람들을 죽인 것에 대한 절망에 빠져 소리를 지르며 무릎을 꿇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