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인트 소개
영화 알포인트 2004년 8월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액션, 공포, 전쟁입니다.
1972년 베트남 전쟁의 막바지, 200명의 부대원 중에 혼자 살아남게 된 최태인 중위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그의 복귀 요청은 철회되었고 새로운 비밀 수색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의 새로운 명령은 베트남의 로미오 포인트라는 지점에서 수색대원을 구출하는 작전이었습니다. 흔적도 없는 수색대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찾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입니다. 밀림으로 들어간 9명의 병사들 뒤에 낡은 비문이 드러나게 되고,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 섬뜩한 말이 나오게 됩니다.
7일간의 작전 투입에 인원은 10명, 점점 미스터리한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포인트 줄거리
배경은 1972년 2월 2일 밤 10시, 베트남 중부 전선,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에서 '당나귀 삼공'이라는 말을 외치는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6개월 전 로미오 포인트라는 작전 지역에서 사망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육군 수색 대원들로부터 구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흔적도 없고 아무런 정보가 없는 수색 대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찾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입니다.
사단 사령부 군 병원에서 전신에 붕대를 감은 강대위는 당나귀 삼공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강대위는 부대원들의 군번줄을 회수하였으며, 부대원들의 죽는 모습을 모두 목격했습니다. CID 육군 수사경찰관 중령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는 것을 보니 정신은 온전한 상태입니다. 수색 대원들 중에서는 이미 죽은 부대원들이 같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정 일병은 수색 작전을 나가려는 초반, 선착장에서 9명이 출발하고 도착 후 사진을 찍을 때 끼어들기도 하였으며, 먼저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정일병이 사라지고 목 매달린 시체로 발견됩니다. 부대원들은 그의 정보를 모르지만 같은 부대원으로 믿도록 홀려버렸습니다.
어두운 밤에 헬리콥터를 타고 온 미국 육군 대원들도 죽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군들은 2층에는 가지 말라고 하거나, 자기들은 미국 정부와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근처 수색을 하던 도중에 추락한 헬기와 미군들의 시체를 발견을 하게 됩니다. 수색대원들은 시체를 보면서 경악을 하게 됩니다. 그 미군들은 자신들을 만나기 전에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수색 대원들은 미군들이 주고 간 맥주를 마시게 됐습니다. 맥주를 마신 건 저승의 음식을 먹은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장영수 병장은 맥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마시지 않은 이유는 성인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변문섭 상병이 무전기를 관리하던 도중에 프랑스 군인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을 알고 보니 프랑스 군인들도 이미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상륙 초반에 베트콩들의 기습으로 교전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거기서 베트콩의 시체는 부패되었습니다. 최 중위는 여자 베트콩의 방울 소리를 듣고 방울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당나귀 삼공 부대를 찾기 위해 남은 병사들로 구성해서 알 포인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병사들은 죽게 되었습니다. 수색 대원들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였지만, 모두 물리적인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연은 바로 부대원 간의 살해, 자살이었습니다.
당나귀 삼공 부대는 습지대에서 시체 상태로 발견됩니다.
수색 대원들을 모두 죽인 건 처녀 귀신이었습니다. 처녀 귀신은 다른 사람들을 빙의하는 것이 가능하였으며, 부대원들을 빙의해서 살육과 자살을 자행하였습니다. 장영수 병장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눈을 다쳐 빙의할 수 없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인 중위가 처녀귀신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명확히 빙의되었기 때문입니다. 변문섭 상병은 무전을 통해서 빙의되었습니다. 당나귀 삼공 부대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강대위도 얼굴에 붕대를 감은 것을 보아 눈을 다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알포인트 결말 및 해석
알포인트를 탈출하기 위해서 본부에 무전으로 헬리콥터를 요청하게 됩니다. 본부에서는 야간에 기동이 어려우니 새벽 5시 50분에 헬리콥터를 보내겠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무전을 들은 부대원들은 헬리콥터가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부대원들은 자신들이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결국 유일하게 구조된 건 장영수 병장이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고 장영수 병장을 제외한 다른 부대원들의 시체, 핏자국은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먼지 쌓인 무전기에서 '우리들은 죽지 않았다'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영화는 처음 시작 장면으로 되돌아오면서 지금까지의 일들이 다른 희생자들로 이어지며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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